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웃을 돕는 재능기부를 통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 서울현대 빠띠시에학과가 연말을 맞이하여 교내에 삼성소리샘복지관 학생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재능기부에 나섰다./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 빠띠시에학과는 지난 19일 교내로 삼성소리샘복지관의 학생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케잌 만들기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는 삼성소리샘복지관 초등학생, 중학생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능기부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청각장애 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직접 케이크를 디자인하고 만들어 친구와 가족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는 성취감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이 학교 빠띠시에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실무능력 향상 뿐 아니라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어 능력도 키우고 마음도 훈훈해지는 시간들 이었다"고 전했다.

서울현대 빠띠시에학과는 학생들이 바람직한 제과 제빵인으로 거듭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구성원으로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장애인들이나 불우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학부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빠띠시에학과가 개설되어 있고 파티쉐, 케이크디자이너, 슈거아티스트, 쇼콜라티에, 디저트마스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한 커리큘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서울현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수능 내신 미반영과 타 대학과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