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기반 확보, 수익구조 개선 전략 등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5일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계는 없다 : Infinity 2021’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본점, 영업점, 해외영업점 등 200여개 장소를 연결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 BNK부산은행은 15일(금)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고객중심적 영업 실천 △직원의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 △지역 중소기업 전문 특화은행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금리·저성장 및 디지털·언택트 경영환경 아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전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말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 CIB센터를 투자금융 2부로 승격하고, 본점 IB업무 담당인력을 충원했다.

부산은행은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인터넷전문은행 및 빅테크‧핀테크 업체의 금융업 진출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해 혁신방향을 ‘고객중심적 디지로그 뱅크 구현’으로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가장 디지털적이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제 당연한 것은 없다”면서 “변화된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기존의 인식, 과거를 답습하는 영업 방식 등 기존 인식의 파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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