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명 변이 바이러스 집단 감염…심각한 확산세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벨기에 한 요양원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자 111명이 나왔다.

   
▲ 코로나19 검사 준비 중인 의료진/사진=미디어펜


AFP 통신은 18일(현지시각) 벨기에 하우툴스트 한 요양원에서 관련자 3분의 2가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감염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영국을 방문한 감염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전문가들은 전수 조사를 신속하게 벌여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추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벨기에 코로나19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요양원 거주자들로, 현재 벨기에는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다.

벨기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만720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만3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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