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자녀양육에 필요한 부모역량 강화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5인 이상 도민 모임으로 구성된 부모 등 양육자 동아리로, 총 20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동아리 10개를 선정했으나, 올해 지원대상을 2배로 늘렸다.

자녀양육 관련 동아리를 하고자 하는 부모모임, 기존 동아리지만 활성화가 필요한 양육자모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동아리는 1곳당 최대 90만원까지 활동경비를 지원, 지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모임에 필요한 각종 비대면 활동비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경기도 누리집 도정뉴스-고시공고 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우편이나 이메일로 시.군별 여성.가족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