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간미연의 남편 황바울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윤은혜가 황바울, 간미연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3단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이날 방송에서 황바울, 간미연은 윤은혜가 선물한 커플룩을 챙겨 입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황바울은 간미연을 뚫어져라 보다가 "애기 졸려?"라며 토닥여주기까지 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3살 연상연하 커플인 황바울과 간미연은 지난 2019년 11월 3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황바울은 1985년생으로 만 36세, 간미연은 1982년생으로 만 39세다. 두 사람은 뮤지컬 공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황바울은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서 "베이비복스 팬미팅 사회를 맡았었다. 그때 멤버들을 만나 인사를 드렸다"며 "(간미연) 누나가 누군가와 오랫동안 연애하는 걸 신기해하더라. 더 잘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축가와 축사를 맡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10월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야야야', '킬러' 등 다수 히트곡을 내놨다. 2004년 그룹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동했고,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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