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기부금은 위생용품 등이 담긴 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해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굿네이버스 고액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  

기현은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치료 및 멘토링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올해의 스테이지, '2020 멜론 뮤직 어워드(MMA)' 베스트 퍼포먼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올해의 아티스트상,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베스트 스테이지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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