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현준이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8일 MBN에 따르면 신현준은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 MC를 맡는다. 녹화, 방송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 사진=더팩트


신현준이 고정 프로그램 MC로 방송에 복귀하는 것은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지난 해 신현준의 갑질 의혹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신현준은 지난 해 11월 김 대표가 주장한 모든 내용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모든 혐의를 벗은 신현준은 전날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 출연해 복귀 신호탄을 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데뷔 후 이렇게 쉰 것은 처음"이라며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 아내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이 아빠가 힘든 걸 아는지 오랜만에 스케줄이 잡혀 나가려 하니 첫째 아이가 날 끌어안고 한참 울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는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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