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영화 인터뷰 음원 무단사용…법적대응할 것"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영화 '인터뷰'에 윤미래의 노래가 무단 사용됐다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26일 t윤미래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디 인터뷰' 속에 t윤미래의 '페이데이'가 삽입됐다"며 "전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음원이 영화에 삽입되니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한 에이전트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거JK가 피처링한 윤미래의 노래는 영화 중반부 김정은과 토크쇼 사회자(제임스 프랑코 분)가 란제리 차림의 여성들과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고 당구를 치는 등 유흥을 즐기는 장면에 삽입됐다. '더 크게 소리질러/ 더 크게 소리질러/ 더 크게 소리질러' 등 후렴구 부분이 쓰였다.

윤미래 노래 인터뷰 무단사용 소식에 누리군들은 "윤미래 인터뷰, 확실히 따져야" "윤미래 인터뷰, 아직도 그런일이" "윤미래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논란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생 숨겨진 이야기가 더 이런 일도 있었어?

12월26일 방송된 tvN ‘미생’ 스페셜 ‘나는 아직…미생’에서는 숨겨진 이야기와 미생 제작과정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강하늘은 “미생에서 오민석 형과 사우나신을 촬영한 후 친해졌다”며 “이전에는 존댓말을 했다면 그 장면을 촬영한 후에는 형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당시 미생 촬영을 떠올리며 “강하늘은 체형이 크고 몸이 예쁘다”며 “내 몸은 말랐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오민석과 강하늘은 미생 극중 강해준 강대리와 부하 직원 장백기 역으로 분해 어색한 관계를 형성했다.

27일에 방송되는 2부 'YES! 더할 나위 없었다!'에서는 '미생'의 제작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드라마 미생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요르단 에피소드'의 험난했던 미생 촬영 과정과 회사 생활의 모습을 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정이 담겨 있다.

'미생 스페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미생 스페셜, 재미있네" "미생 스페셜, 내일도 봐야겠네" "미생 스페셜, 궁금해" "미생 스페셜, 미생 스페셜 보니 더 공감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tvN캡쳐
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 비하인드 스토리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삼시세끼' 옥택연이 고아라를 위해 화장실 대기조가 이서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최지우를 꼽았다.

이서진은 냉골에서 자는게 걱정이라던 삼시세끼 게스트 최지우를 위해 땔감을 긁어모아 아궁이에 불을 뗐다. 고아라가 삼시세끼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옥택연이 땔감 탑을 쌓았다고 놀렸던 이서진은 옥택연보다도 정열적으로 불을 지폈다.

삼시세끼에서 옥택연은 고아라가 늦은밤 화장실에 가고 싶어하자 불이 들어오지 않는 화장실에 가는 고아라를 위해 직접 손전등을 챙기는 자상함을 보였다. 특히 옥택연은 삼시세끼에서 화장실에 간 고아라가 무서워할 것을 염려해 화장실 앞에서 2PM의 노래와 안무슬 즉흥적으로 선보여 웃음을 선보였다.

한편 삼시세끼’ 스핀오프 어촌편이 강렬한 예고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시세끼 감독판 방송 말미에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전파를 타 긍금증을 유발했다.

삼시세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씨세끼 이서진 옥택연 사심방송” 삼씨세끼 이서진 옥택연 재밌었는데” 삼씨세끼 이서진 옥택연 고생 많았네요” 삼씨세끼 이서진 옥택연 다음에 언제 나오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평소 피해자와 아는 사이

인천 남동경찰서 측은 전모 씨(71·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 씨(55)를 지난 25일 공개 수배했다. 용의자 정 씨는 165~170cm의 키에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가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형근 씨를 이번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특정 공개수배했다. 전국에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해 추적 중”이라며 “용의자 정 씨는 평소 피해자와 안면이 있는 사이로 범행 이후 행적을 감췄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인 전 씨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다세대주택 담장 옆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전씨는 가로 60㎝, 세로 40㎝, 두께 30㎝ 크기의 여행용 가방 안에서 발견됐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 씨는 피해자 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여행용 가방에 넣어 인천구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