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선수들이 속속 입국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준비에 들어간다. 

롯데 구단은 19일 "딕슨 마차도가 18일 입국했다, 19일 오후에는 댄 스트레일리도 입국한다. 앤더슨 프랑코는 21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이들은 입국 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간 자가 격리를 거친 뒤 2월 초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재계약한 마차도와 스트레일리는 가족들과 함께 입국하지만 새 외국인 투수 프랑코는 혼자 한국에 들어온다. 프랑코도 베네수엘라에 있는 가족과 함께 오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일단 혼자 먼저 입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세 선수는 인천공항 입국 후 콜밴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 롯데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자가격리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스프링캠프 합류를 기다리게 된다.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은 마차도 2월 1일, 스트레일리 2월 2일, 프랑코 2월 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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