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형 아동 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25곳을 선정, 돌봄비 등을 지원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사업선정심의회 심사와 주민 참여, 사업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3월 말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도 새 대표상징물 'ㄱㄱㄷ'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선정된 마을 공동체에는 1곳당 3년간 최대 1억원의 시설공사비와 돌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하는 마을 공동체는 오는 29일까지 시군 담당 부서로 신청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돌봄 공동체를 구성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에는 첫해 10곳, 지난해 20곳이 참여했고, 올해 25곳, 내년에 2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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