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노현희가 이혼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 남편 신동진 전 아나운서가 화제로 떠올랐다. 

노현희는 19일 방송된 TV조선 '내사랑투유'에 출연해 신동진과 결혼 생활, 이혼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2002년 결혼했으나, 6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 사진=신동진 SNS 캡처


신동진은 올해 53세로, 2019년 미모의 여성과 재혼한 뒤 이듬해 5월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지난 해 7월에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아빠가 됐구나 실감이 난다"면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1996년 MBC에 입사해 MBC뉴스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해 25년간 재직 끝에 명예퇴직 했다. 

   
▲ 사진=TV조선 '내사랑투유' 캡처


한편, 노현희는 이혼 당시 불화설, 불임설 등 루머에 휩싸였다고 밝히며 "쇼윈도 부부였다. 결혼하면서부터 (이혼할)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악플로 인해 대인기피증을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토로하며 "나만 너무 욕을 먹어 힘들었다. 정말 살기 싫었다. 작품 캐스팅도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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