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 코스닥이 전일 대비 13.08오른 957.75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19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08(1.38%) 오른 957.75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07% 오른 945.3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 44분께 936.93까지 추락한 것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 전환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7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4억원, 5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건설(4.30%)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비금속(3.83%), 종이·목재(3.69%), 금속(3.35%), 방송서비스(3.12%), 오락·문화(3.08%)순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에서는 씨젠(-3.79%), 펄어비스(-1.26%)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800원(0.57%) 오른 14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제약도 전일 대비 2200원(1.23%) 상승한 18만1700원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에이치엘비(0.22%), 알테오젠(4.04%), 에코프로비엠(0.96%), CJ ENM(4.15%), SK머티리얼즈(3.50%), 카카오게임즈(0.55%)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1039개, 보합 66개, 하락 28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0억6770만주, 거래대금은 13조1091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0원 내린 1102.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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