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은행원 송이씨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화제다.

26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일본에서 사온 선물을 송이씨에게 건넸다.

   
▲ 나혼자산다 강남, 은행에서 여직원에게 작업 "나같은 남자 어때요?"…여직원반응은?/MBC방송 캡처

앞서 어머니를 보러 일본에 다녀온 강남은 이날 방송에서 송이씨를 보기 위해 은행에 들렀다. 그리고 일본 과자를 선물하며 "나 착하지 않냐? 이런 남자 어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이씨는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송이씨는 "달력이 다 떨어졌는데, 오실 것 같아서 하나 숨겨놨다"며 은행 달력을 건네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은행에서 처음 만나 친구사이로 이어진 이들의 우정이 핑크빛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듯 강남은 송이씨를 보며 스스로 "뚜 뚜루뚜"라는 배경음악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강남, 볼매네 볼매”, “나혼자산다 강남, 웃기다”, “나혼자산다 강남, 귀엽다 강남”, “나혼자산다 강남, 진짜 재밌다”, “나혼자산다 강남, 은행원 송이씨 부럽다”, “나혼자산다 강남, 커플탄색하나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7.9%)보다 1.0%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