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새 얼굴로 활약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9일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Urban Decay)의 새로운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뷰티쁠 화보 속 몬스타엑스는 진한 무대 화장, 과장된 화보 메이크업이 아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어반디케이 관계자는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자신만의 세계를 확고히 했으며, 어반디케이에 많은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모델 발탁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몬스타엑스가 어반디케이의 페르소나가 되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GEN-Z세대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뷰티쁠


2015년 미니 1집 '트레스패스'(TRESPASS)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초 발표한 미국 첫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하고 미국 타임지의 행사 '타임 100 톡스'(TIME 100 Talks)에 유일한 퍼포머로 참석하는 등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를 발매, 타이틀곡 '러브 킬라'(Love Killa)로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더불어 '2020 AAA'(Asia Artist Awards)에서 올해의 스테이지상을 수상하면서 처음으로 대상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2020 아시아 모델 어워즈'의 최고 상인 아시아 스타상, '2020 MMA'에서는 베스트 퍼포먼스상, '2020 MAMA'의 베스트 스테이지상,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을 연달아 차지했다.

어반디케이와 함께한 몬스타엑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뷰티쁠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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