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후신 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 배우 김정훈/메르센 제공

이번 드라마에서 김정훈는 조자룡과 라이벌인 ‘이식’을 연기한다. 이미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김정훈 소속사 메르센은 “김정훈이 드라마에서 첫 사극 연기를 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후신 조자룡은 딩양궈 감독과 궈젠용 무술 감독이 공동 연출하며 김정훈의 중국 소속사인 김지우 대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한편 김정훈은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같은 해 8월 중국 호남 위성TV에서 방송한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