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터보가 18년 만에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화제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날 무한도전 토토가의 첫 무대는 터보가 장식했다. 터보는 이날 히트곡 ‘검은 고양이’ 전주에 맞춰 등장했다.

또 데뷔곡 ‘나 어릴적 꿈’을 비롯해 히트곡 ‘러브 이즈(Love Is)’ ‘스키장에서(White Love)’ 등을 불렀다.

당시 선보인 안무와 의상까지 모두 완벽 재현한 터보의 모습에 방청객과 무도 멤버, 동료 가수들 모두 90년대 추억에 빠졌다.

이날 무한도전 토토가에는 터보 김종국 김정남, 김현정, SES 바다 슈, 쿨 김성수 이재훈,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 이본 등 90년대 인기 스타들과 소녀시대 서현, 쥬얼리 예원 등 후배 가수들이 출연했다.

터보 김종국 김정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보 김종국 김정남, 진짜 뜨거운 무대였어” “터보 김종국 김정남, 너무 흥겹다” “터보 김종국 김정남, 너무 반갑다” “터보 김종국 김정남, 완벽한 무대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