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 주말에 즐길만한 영화들이 화제다.

먼저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 영화 ‘국제시장’, 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가세했고 영화 ‘해운대’, ‘1번가의 기적’, ‘낭만자객’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범죄 액션영화 ‘기술자들’이 개봉 나흘 만인 27일 오전 10시(배급사 기준)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원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이야기로 감독 김홍선, 출연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이 출연한다.

2014년 마지막 주말 ‘국제시장’의 독주로 올해 극장가가 마무리 지어질지 새롭게 ‘기술자들’이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년 마지막 주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4년 마지막 주말, 영화 봐야겠군” “2014년 마지막 주말, 두 영화 다 보고싶네” “2014년 마지막 주말, 데이트 해야지” “2014년 마지막 주말, 날씨는 좋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