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하며 1000고지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20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91상승한 977.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91(2.08%) 상승한 977.66으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8% 오른 959.52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5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2억원, 21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0.51%)과 운송(-0.22%)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문화(5.74%)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반도체(4.38%), IT·H/W(3.04%), 인터넷(2.81%), 기타서비스(2.67%), 기계·장비(2.57%)순으로 올랐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제약만이 유일하게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날 대비 900원(-0.50%) 떨어진 18만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64%), 에이치엘비(2.08%), 씨젠(5.58%), 알테오젠(3.34%), 에코프로비엠(1.42%), SK머티리얼즈(8.50%), CJ ENM(0.92%), 펄어비스(2.29%), 카카오게임즈(1.53%)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962개, 보합 76개, 하락 3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4억281만주, 거래대금은 14조3305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6원 내린 1100.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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