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로 오랜만에 시청률 회복에 웃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9.8%를 기록했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는 '토토가' 준비 과정을 담은 지난 20일 방송이 기록한 15.3%보다 무려 4.5%포인트 높은 수치로 약 1년여 만에 20%에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은 1990년대 추억의 X세대를 연상케 하며 김종국, 김정남, 김현정, SES(바다, 유수영, 서현), 쿨(이재훈, 김성수),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 등 화려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3.1%,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0%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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