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아인이 세계 기아 문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0일 배우 유아인의 화보를 공개했다.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유아인은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2021년 봄 WFP 컬렉션을 입고 WFP(유엔세계식량계획, World Food Programme)의 '제로헝거' 메시지를 전했다.

WFP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 기관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헝거 팬데믹(Hunger Pandemic) 상황에도 전쟁이나 기아로 굶주린 사람들을 돕는 데 앞장선 공로로 202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발렌시아가는 전 세계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세계 기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2018년 겨울 WFP 컬렉션부터 제로헝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1 봄 소개되는 발렌시아가의 WFP 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WFP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이번 화보의 유아인 모델료는 전액 WFP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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