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30·최동욱)이 28일 오전 경기도 포천 영북면 8사단의 한 부대에서 21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세븐은 지난 18일 전역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6월 근무지 이탈 등을 이유로 영창 10일의 처분을 받아 전역이 늦춰졌다.

   
▲ 306보충대 당시 세븐의 모습/사진=306보충대대 홈페이지 캡처

전역 신고를 마치고 위병소를 나선 세븐은 "당시 부대에 있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오해를 받은 부분도 있지만 내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세븐은 지난해 3월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했다. 같은 해 8월 군 기강 해이 문제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며 8사단에 재배치됐다.

한편 세븐은 자신의 오랜 연인인 배우 박한별과의 최근 이별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 박한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븐 박한별, 궁금했는데" "세븐 박한별, 다른 사람 전역은 빠르네" "세븐 박한별, 연예계 계속 활동할까" "세븐 박한별, 박한별 두고 딴짓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