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BS는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MC로 전현무, 김종민이 발탁됐다고 21일 밝혔다. 

KBS 2TV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은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를 날리는 흥 넘치는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조선팝(POP)'을 내세워 온 가족이,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초대형 쇼다. 

   
▲ 전현무(왼쪽), 김종민. /사진=KBS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해 추석 시청률 29%를 기록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제작진이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대면 공연으로 꾸며진다. 
 
전현무, 김종민은 끼 많은 도령과 방자로 분해 집 안에만 있어야 하는 따분한 일상에서 '조선팝'을 벗 삼아 흥겨운 일탈을 즐길 예정이다. 

이날치, 악단광칠, 김영임, 송가인, 포레스텔라, 송소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신유, 박서진, 나태주 등 국악, 크로스오버, 트롯, 힙합을 아우르는 라인업이 준비됐다. 

오는 30일 온라인 공연으로 우선 진행되며, 22일까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방청객을 모집한다. 방송은 설 연휴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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