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새해를 맞아 아름다운 기부 선행에 나섰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아린이 지난 20일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약 1000만원 가량의 내의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의 563벌을 기부한 아린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더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소중한 뜻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해 히트곡들을 내놓은 아린은 현재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으며 연기, 예능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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