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한 마음으로 '월요커플' 응원

'런닝맨'에서 배우 송지효가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로부터 실제 고백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코리안몬스터 특집으로 야구선수 류현진·강정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런닝맨 송지효·개리/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효는 "개리 오빠가 내게 프로그램을 위해 실제로 한 달간 사귀자고 했다"며 개리로부터 실제 고백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실제로 사귀어라"라고 부추겨 송지효를 당황하게 했다.

이 주제에 가수 김종국은 "지난주에 하하와 미국 투어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또 MC 유재석은 모델 겸 탤런트 이광수에 대해 "올해 광수는 스캔들의 중심에 섰다"며 앞서 게스트 탤런트 왕지혜가 광수의 여자관계를 폭로한 것을 언급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개리 송지효 월요커플 너무 좋아요" "런닝맨, 월요커플 응원합니다" "런닝맨, 개리 실제로 송지효에게 마음 있는 듯" "런닝맨, 송지효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