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온 13살 소녀 릴리M이 2라운드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릴리M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팝가수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를 불렀다.

   
▲ 릴리M/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캡처

이날 방송에서 릴리M은 무대 전 인터뷰에서 "이렇게 어려운 노래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릴리M은 무대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깊이감 있는 파워풀한 보컬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무대 이후 심사에서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고 운을 떼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곡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또 양현석은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근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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