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전북은행 노동조합은 2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제 49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및 제20대 정원호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 광주은행 노동조합 이성욱 위원장, JB우리캐피탈 노동조합 윤성일 위원장 및 대의원과 조합원 등 9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 전북은행은 제 49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및 제20대 정원호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지난 12월 치러진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찬반투표 결과 99.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정원호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위원장은 특히 “공정하고 원칙 있는 조직문화 안착과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살맛나는 일터 조성,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노동조합의 모범이 되고, JB금융지주의 지방금융지주사로서 도내 역할 강화 등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가까이에 강한 힘, JB노동조합’, ‘모두가 행복한, JB전북은행’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지켜낼 전북은행의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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