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솔라와 문별은 재계약을 했다. 화사와 휘인은 재계약을 아직 논의 중이다. 마마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마마무 소속사 RBW가 멤버들의 재계약 관련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RBW 측은 22일 "당사는 마마무 멤버들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아직 현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나 오랜 기간 믿고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심도 깊은 고민의 시간을 주고 싶었기에 일찍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는 설명과 함께 "그러던 중 이와 관련된 추측성 소문과 문의가 많아 공식적으로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소속사는 "현재 솔라와 문별은 믿음과 기대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으며, 휘인과 화사도 긍정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멤버들 모두 마마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큰 만큼 긍정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노래 잘 하는 걸그룹'이란 명성 속에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2014년 6월 'Mr.애매모호'로 데뷔한 후 완벽한 라이브 실력, 대중적이면서도 품격있는 음악, 화려한 무대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 4명 모두 뚜렷한 개성이 있으면서도 조화를 잘 이뤄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힙', '딩가딩가', '아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각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도 발휘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 개인별 매력도 발산해왔다.

인기가 높은 만큼 마마무의 행보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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