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희열이 그룹 젝스키스에게 신곡을 선물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뒤돌아보지 말아요'에서는 유희열과 젝스키스가 만났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채널 십오야'가 함께하는 합작 프로젝트.

이날 유희열은 젝스키스에게 "곡 받으러 왔니? 스타가 되고 싶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한테도 사실 기회다. 다른 가수가 곡을 달라고 했던 적이 정말 많은데, 작정하고 곡을 써본 건 7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tvN '뒤돌아보지 말아요' 방송 캡처


유희열이 공개한 곡의 제목은 프로그램명과 같은 '뒤돌아보지 말아요'. 유희열은 "너희 대박 났어"라고 너스레를 이어갔고, 젝스키스는 곡을 들은 뒤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은지원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며 연신 감탄했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해 5월 유희열이 젝스키스의 tvN '삼시네세끼-앞마당 라이브'에서 "안테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5만명이 되면 젝스키스와 발라드를 녹음해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달성하면서 성사된 합작 프로젝트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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