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기프트(Gift)가 2021년 활약을 예고했다. 

25일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기프트는 오는 2월 음반을 발매하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음악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앞서 기프트는 지난 22일 종영한 Mnet 음악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Folk Us’(이하 '포커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커스’는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차세대 포크&어쿠스틱 뮤지션을 발굴·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포크 뮤직쇼다. 밴드 기프트는 방송을 통해 매 무대마다 안방에 감동을 선사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포크 음악의 거장 박학기는 “기프트는 포크가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가장 활용을 잘하는 팀”이라고 호평했다. 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수 이적은 “추억에 젖게 하는 힘이 있는 팀”이라고 평했다. 심사위원들의 기대 속에 기프트는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기프트는 심사위원 점수와 언택트 관객 점수가 포함된 세미파이널에서 심사위원 점수 2위, 언택트 관객 점수 최종 합산 결과 951점으로 총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방송 문자투표로 진행된 파이널라운드에서는 쟁쟁한 아티스트들과의 경쟁 속에서 준우승을 이뤄내며 차세대 포크&어쿠스틱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앞서 기프트의 보컬 이주혁과 베이스 김형우는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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