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카드는 '2020년 빅데이터 활성화유공'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민간 기관 중 단독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데이터와 일반 카드 이용내역 기반의 대조 데이터를 행정안전부에 적시에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 지원과 긴급재난지원금이 미치는 영향 파악 등 공공빅데이터 분석 사업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지하고 긴급재난지원금 데이터 가공을 위해 전담 분석인력을 6개월 이상 투입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해 공공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각종 정책연구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총 13건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17개 시·도 전지역의 데이터를 고르게 반영한 농협만의 빅데이터 자산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 지역경제와 유통 기반의 인사이트 제공 등 데이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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