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대표 가족 뮤지컬 ‘신비아파트’가 겨울방학을 맞아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25일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뮤지컬 ‘신비아파트’ 네 번째 시즌을 온택트 뮤지컬 형태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 달 27일 오후 8시 최초로 선보이는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은 현장 관중 없이 라이브 생중계하는 온택트 공연으로 진행된다.

   
▲ 사진=CJ ENM 제공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은 가은이 깊은 잠에 빠지고, 별빛 초등학교 친구들이 사라지는 의문의 사건이 생기자 사라진 친구들을 찾기 위해 귀신들의 공격에 맞서는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우정’을 주제로 친구들 간의 용서와 화해를 다뤄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옥의 롤러코스터, 귀신 범선, 악몽 보트 등 비명동산의 놀이기구들이 박진감 넘치게 무대에서 펼쳐지고, 복수의 화신 ‘토면귀’와 인간들의 영혼을 먹는 ‘도플갱어’ 등 새로운 귀신들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신비아파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공연은 네이버TV 후원하기를 통해 유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권과 굿즈 패키지는 26일부터 네이버TV와 인터파크 티켓,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온택트 패키지 상품'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최고의 제작진과 DS뮤지컬컴퍼니가 함께 제작한 ‘신비아파트’ 뮤지컬은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1: 인형 뽑기 기계의 비밀’부터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까지 매 시즌 인터파크 아동/가족 부문 티켓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2019년 선보인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 초연은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고, 지난 해 어린이 공연 최초로 진행된 ‘신비아파트’ 뮤지컬 온택트 공연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퀄리티가 좋고 재미있는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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