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얏트 일일 오피스 패키지' 선보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너사인 부산의 특급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이 대실 상품을 내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호텔 경영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특급호텔들은 호텔 이미지를 위해 대실 상품을 내놓는데 매우 신중한 편이다. 

   
▲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하얏트부산은 '재텔근무(재택근무+호텔)' 트렌드에 따라 '하얏트 일일 오피스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이 상품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무용 공간을 갖춘 객실을 일일 기준 요금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식음료 15% 할인 및 발렛 파킹 서비스 5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업무에 필요한 프린터, 스캐너, 팩스 등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상황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음), 요청 시 간단한 사무용품도 제공된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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