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14개 영업점 관할, 지속성장 위한 시너지 강화
   
▲ 김성수 신임 부산‧경남광역본부장 /사진=Sh수협은행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일부 조직개편을 통해 부산‧경남 광역본부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방 영업점의 효율적 관리와 영업마케팅 시너지 제고, 수익성 강화 등을 위한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신설된 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지역금융본부를 포함한 지역 내 14개 영업점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광역본부 신설에 앞서 수협은행은 3개 광역본부(동부‧남부‧서부) 산하에 수도권과 강원지역 82개 영업점을 네트워크로 구축해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9개 지역금융본부를 별도 운영해 지역밀착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한편, 수협은행은 김성수(사진) 부산지역금융본부장을 부산‧경남광역본부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부산‧경남광역본부 신설은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도시민을 지원하고 수협은행의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상생의 일환”이라며 “중기적 관점에서 기타 지역으로 광역본부 확대 또는 신설 등을 검토해 지방 단위의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금융동맥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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