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화상 방식으로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당뇨협회(좌)와 한미헬스케어(우) 관계자들이 화상을 통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협회 진행근 부회장, 김광원 협회장, 강성구 고문, 임영배 총무이사, 한미헬스케어 박승현 이사, 임종훈 대표, 김정민 이사, 정경호 팀장. /사진=한미헬스케어 제공


한미헬스케어는 한국당뇨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를 돕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일 각 사 회의실에서 화상 방식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을 비롯해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한미헬스케어가 개발한 ‘모두의 건강’) 배포,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등을 협업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한미헬스케어가 운영하는 HMP 플랫폼을 토대로 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당뇨병 교육 공동사업 등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광원 한국당뇨협회장은 “당뇨병은 무엇보다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스스로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미헬스케어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과 질환 관리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종훈 한미헬스케어 대표는 “우리의 역량과 강점을 잘 활용해 당뇨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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