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1000고지를 넘어서지 못한 채 장을 마감했다.

   
▲ 26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0p 떨어진 994.00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0포인트(-0.53%) 떨어진 994.00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지수는 전날 대비 0.07% 오른 1000.00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때에는 1007.52(오전 10시 8분)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1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3억원, 16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4.4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이·목재(0.69%), 화학(0.63%), 반도체(0.61%), 의료·정밀기기(0.59%), IT부품(0.42%)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2.22%), 방송서비스(-2.15%), 오락·문화(-2.1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제약(2.01%)과 펄어비스(1.58%)만이 유일하게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으로 장을 끝마쳤다. 

에이치엘비(-0.11%), 씨젠(-0.17%), 알테오젠(-2.21%), 에코프로비엠(-0.41%), CJ ENM(-2.78%), 카카오게임즈(-1.71%), SK머티리얼즈(-3.98%)는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437개, 보합 65개, 하락 89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6억844만주, 거래대금은 16조4541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80원 오른 1106.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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