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근 2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김형석이 다이어트 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1kg 다이어트 후에 건강 검진했더니 혈압이 정상 수치가... 의사 선생님도 혈압 약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하시고. 남은 혈압약 아까워서 마저 먹어도 되냐고 여쭸다가 등짝 스매싱당할 뻔"이라는 글과 함께 정상 수치의 혈압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김형석 트위터


김형석은 체중이 94kg까지 증가하며 건강 검진 결과 고혈압, 공황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포털 사이트 오디오 클립에서 운영하는 '김형석 피아노 뮤직테리피' 채널을 통해 'anti-stress'와 'lullaby' 등 피아노 연주곡 음원을 공개한 김형석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알게 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연주곡을 발표하게 됐다"며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놓여 있고 불면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 사진=쥬비스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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