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THE SHOW)'를 앞두고 미국을 대표하는 심야 토크쇼에서 실제 무대 일부를 최초 공개한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미국 CBS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블랙핑크는 미국 방송에서 처음으로 '프리티 세비지(Pretty Savage)'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더 쇼'와 관련한 이야기를 제임스 코든과 화상으로 나눌 예정이다.

특히 블랙핑크는 '더 쇼' 콘서트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이 모두를 직접 소화했다. 그간 베일에 싸여온 '더 쇼'가 한꺼풀 베일을 벗는 셈이다. 

풍성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는 물론 블랙핑크 멤버들이 무대를 휘젓는 장면을 오랜만에 볼 수 있을 전망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높다.

‘제임스 코든쇼’는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미국의 간판 토크쇼 중 하나다. 블랙핑크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지난 2019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활동 때에 이은 두 번째다.

한편,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로제의 첫 솔로곡 공개를 비롯해 정규 1집 수록곡들의 최초 퍼포먼스가 다수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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