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바비가 일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비의 솔로 정규 2집 '럭키 맨(LUCKY MAN)'은 전날 일본 아이튠즈 K팝 부문과 팝 부문 등 2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종합 앨범 차트 순위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바비의 새 앨범은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기록했고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멕시코, 아일랜드, 터키 등 12개국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브라질, 스페인 아이튠즈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앨범 타이틀곡 ‘야 우냐(U MAD)’는 5개국 아이튠즈 송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외 '레이닝(Rainning)' 등 수록곡도 차트인에 성공했다. 

'야 우냐(U MAD)'는 누구나 노래를 들었을 때 넘치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바비가 작사·작곡한 노래다. 익숙한 멜로디의 놀림을 활용한 중독성 있는 후렴이 인상적이다. 바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이 귀에 내리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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