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공개한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초간단 오므라이스 레시피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오므라이스 편에서 백종원은 양파와 당근 등 채소를 써는 방법부터 소스 비결 등을 선보였다.

   
▲ 사진=MBC '백파더' 캡처


백종원 레시피에 따르면 가장 먼저 기름을 두른 팬에 돼지고기 다짐육과 양파, 당근 등 다진 채소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여기에 밥을 넣은 뒤 물이 없어지고 기름이 나올 때까지 볶는다. 기름은 팬 한쪽으로 몰아놓고, 케첩 1/2컵과 진간장 2큰술, 버터, 식초 1큰술을 넣고 볶다가 채소와 함께 섞는다. 소스와 섞은 밥은 밥공기에 잘 담는다.

이어 달걀 3개를 풀어 달걀물을 만든다.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넣고 강불에 달구고, 달궈진 팬에 달걀물을 부어 얇게 펼쳐 굽는다. 달걀이 익으면 밥공기에 담아둔 밥을 가운데에 얹은 뒤 달걀로 밥을 감싸주고 불을 끈다. 그런 뒤 팬을 접시로 누르고 거꾸로 뒤집어 밥을 올리고, 키친타월 2~3장으로 덮어 손으로 눌러가며 럭비공처럼 모양을 잡아준다. 여기에 후추와 케첩을 뿌리면 완성이다. 

백종원은 "장담하는데 이거 한 번 해먹어 보면 자랑하고 싶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세형은 "'백파더' 하면서 오늘이 제일 맛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백파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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