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중국유학생이 6만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경제가 성장하면서 중국어를 배우기 위한 중국유학이 늘어난 탓도 있지만  기존 유학선호 국가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중국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중국 북경 인근에 위치한 하북금융대학교 기숙사 전경./하북금융대학교
특히 중국유학의 경우 중국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 대학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중국 3대 금융대학중 하나인 하북금융대학교의 국제교류 한국센터(hfu.kr)가 최근 설립되면서 중국유학을 준비하는 국내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북금융대학교의 경우 HSK등급 없이 입학이 가능하며, 유학생에 대한 학사관리와 생활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대학의 경우 유학생들이 약 4년간 유학생활 동안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약 250억원이 투자된 유학생 교양수업 장소인 국제교류관을 지난 6월에 완공한 바 있다. 기숙사 비용은 학기당 90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며, 한국유학생 중 20% 범위내에서 한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하북금융대학교는 금융학과, 마케팅학과, 국제무역학과, 컴퓨터과학과, 무역영어학과, 법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중이다. 하북금융대학교 국제교류 한국센터를 통해 유학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