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작가 김은숙, 가수 윤도현(YB),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과 함께 마스크를 기부했다. 

27일 김희선 소속사 한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네 사람은 코로나19로 온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드로잉과 판화기법으로 프린팅한 마스크를 전달했다. 

   
▲ 김희선(왼쪽부터 차례대로), 윤도현, 레이든. /사진=각 소속사 제공


김은숙 작가는 왕관, 김희선은 하트, 윤도현은 흰수염고래, 레이든은 음표를 마스크에 표현했다. 김 작가는 왕관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공주, 왕자처럼 사랑 받고, 존중 받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희선은 심장을 의미하는 하트 디자인으로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희망, 건강을 기원했다. 

김 작가는 한국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에 왕관 디자인 마스크를, 김희선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하트 디자인 마스크를 각각 1억원어치 기부했다. 

윤도현은 사단법인 한국 국제 기아대책 기구에 흰수염고래 디자인의 마스크를, 레이든은 청각장애인 어린이 합창단, 아이소리 합창단에 음표 디자인 마스크를 각각 5000만원 상당 기부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