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원자재 가격 등 고정비 증가로 인한 판매 가격 조정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2월 1일부터 전체 운영 제품 중 버거와 디저트 등을 포함한 25종(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고 28일 전했다.

   
▲ 롯데리아


1일부 적용되는 판매 가격 조정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 수준으로 조정되며 조정 품목 25종에 대한 평균 인상률은 약 1.5% 수준이다.

반면 이번 판매 가격 조정 최소화를 위해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과 세트 메뉴와 디저트 치즈스틱 등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불안 △기타수수료 증가 등 경제적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한 가맹점 주의 요청으로 인한 판매 가격 조정이라고 롯데GRS 측은 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되는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등 경제적 요인들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 부분"이라며 "가격 조정 품목 최소화를 위해 일부 제품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등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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