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국바이오협회는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을 제7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신임회장./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협회는 전날 2021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고 회장은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헬스 팀장, 삼성전략기획실 신사업팀 전무를 지냈다. 이후 2012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몸담아 2015년까지 부사장직을 맡았으며 이후 현재까지는 사장직을 수행했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이사장을 연임하며 부회장 18명, 이사 16명 및 감사 2명 임원도 전원 연임한다.

고 회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내 바이오업계와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K-바이오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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