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새누리당의원이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논리가 안되는 분들이 욕을 해단다고 일침을 가했다.

하태경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저를 변절자라고 비난하는군요. 논리가 안되면 꼭 욕을 하는 분들이 있죠"라고 불편한 감정을 토로했다. 이재명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이라고 확신한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하의원은 이에대해 28일 페이스북에서 "환자수준의 분이 성남시 행정을 이끌고 있어 시민들이 가련하다"면서 "이 분 입원해야할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 하태경 새누리당의원이 30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을 변절자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논리가 안되는 분이 꼭 욕을 해단다고 비판했다.

하의원은 "세월호 국정원 소유주 주장의 비정상성을 비판하니 이재명시장이 저를 변절자라고 비난하는군요. 논리가 안되면 꼭 욕을 하는 분들 있죠"라면서 "또 저를 변절자라고 했던 사람들 헌법에 의해 해산 대상이었다는 걸 아직 모르나봐요. 통진당처럼 말이죠."리고 꼬집었다. 헌재에 의해 해산된 통진당사람들은 하의원에 대해 변절자라고 비난한 바 있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