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29일 서동명 LG전자 MC경영관리담당은 컨퍼런스콜에서 "MC사업본부 4분기 매출에서 보급형 제품은 견조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서 담당은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부진으로 9% 역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전년 동기비 5%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영업이익과 관련, 그는 "ODM사업부 신설 등 생산직 효율화를 통해 고정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환경과 관련, 서 담당은 "5G 시장 시장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코로나19 창궐 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주요 업체들의 경쟁 심화가 전망된다"며 "당사는 미래 경쟁력을 냉정히 따져보고 운영 방안이 정해지면 추후 공지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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