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코스닥은 전일 종가 대비 6.89포인트(0.72%) 상승한 963.81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20% 오른 958.85로 장을 시작했다. 장중 한때는 972.35까지 오르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8억원, 2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35%)과 종이·목재(-0.02%)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가 2.90%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인터넷(2.57%), 통신서비스(2.52%), 컴퓨터서비스(2.42%), 통신·방송(2.07%), 방송서비스(1.96%), 비금속(1.78%), 화학(1.75%)순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펄어비스(1.20%)와 카카오게임즈(3.74%), CJ ENM(2.56%) 세 개 기업만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38%), 셀트리온제약(-3.36%), 에이치엘비(-1.76%), 씨젠(-3.90%), 알테오젠(-0.07%), 에코프로비엠(-0.80%)은 모두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993개, 보합 83개, 하락 32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9억2856만주, 거래대금은 11조8651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20원 오른 1117.7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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