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오르며 3100선 직전까지 상승했다.

   
▲ 사진=연합뉴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0.28포인트(1.32%) 오른 3096.81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03포인트(0.30%) 오른 3065.56에 시작해 장중 한때 상승률이 2.6%대까지 뛰었고,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제한됐지만 1.3% 상승폭은 지켰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3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99억원을, 기관은 10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NAVER(4.17%), SK하이닉스(4.00%), POSCO(3.95%), 엔씨소프트(3.25%), 아모레퍼시픽(3.14%) 등이 3%대 강세를 보였으며, 반면 전날 14.5% 급등한 셀트리온은 4.18%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1%), 서비스업(2.16%), 섬유의복(2.06%), 전기가스업(1.97%)이 강세였고, 셀트리온 급락 영향으로 의약품(-0.83%)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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