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 84㎡ 평균 7대 1 경쟁률
[미디어펜=유진의 기자]GS건설이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 일대에 선보인 ‘가평자이’가 지난 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 지난 2일 진행된 가평자이 1순위 청약경쟁률./사진=청약홈


3일 청약홈에 따르면, 가평자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176건이 접수돼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분양한 DL이앤씨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접수건수(1314건) 보다 3배 이상 넘는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면적은 84㎡로, 9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타지역 포함 2178명이 접수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해당 단지가 경춘선 가평역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것과 전매제한이 6개월 밖에 안된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시각이다.

아울러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 2월 10일, 정당계약은 같은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평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28가구 △59㎡B 46가구 △59㎡C 17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2만원 대 수준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2억940만~2억5520만원 △76㎡ 2억7480만~3억2320만원 △84㎡ 2억9230만~3억5480만원 △124㎡ 4억5130만~5억1710만원 △135㎡(펜트하우스) 8억2070만~8억3740만원 △199㎡(펜트하우스) 12억1630만원 등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위치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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