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 2021년 1차 선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상무는 지난 1월 8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32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3일 최종 합격자 명단 14명을 발표했다.

   
▲ 상무 야구단에 합격해 군 복무를 하게 된 김성욱(NC)과 임병욱(키움). /사진=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소속 배재환, 김성욱, 김형준, 최성영, SK 와이번스 소속 이원준, 최준우, 백승건, 김주한이 합격해 각각 4명씩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낸 구단이 됐다. KIA 타이거즈(김기훈, 홍종표)와 kt 위즈(손동현, 김민) 각각 2명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외에는 두산 이유찬, 키움 임병욱이 합격했다.

1차 서류 합격자 가운데 주효상(키움), 김대현, 이재원, 이상영(이상 LG), 강현우(KT), 엄태호, 박영완, 박명현(이상 롯데), 양우현(삼성), 유장혁, 최인호, 조한민(이상 한화) 등은 탈락됐다. LG, 롯데, 한화, 삼성은 1명도 상무 야구단에 보내지 못했다. 

최종 합격한 14명의 선수는 오는 3월 22일 육군 훈련소에 입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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