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310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87포인트(1.06%) 오른 3129.6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3143.26까지 상승한 이후 3090대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재반등하며 결국 31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31억원, 4245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부양했고 기관만이 562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15%), 비금속광물(3.19%), 건설업(3.1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종이·목재(-0.31%), 의약품(-0.76%), 보험(-0.66%)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기아차가 전일 대비 9.65% 급등한 97만 700원까지 올랐고 현대글로비스도 1만1000원(5.46%) 오른 21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물산(3.41%), LG전자(4.43%)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24% 상승에 그쳤고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은 2.25% 하락했으며 셀트리온제약(-1.49%),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삼성생명(-1.23%), SK이노베이션(-0.47%) 등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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